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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떠난 여행 이야기59

오사카 여행 - 코로나 이전 추억을 되새기며 일본과의 관계가 냉랭해지기 전, 그리고 코로나가 유행하기 전, 인기 여행지를 꼽으면 늘 Top 1에 오르던 곳이 바로 일본의 오사카입니다. 한국 여행자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오사카의 명소와 맛집을 소개합니다. 코로나 이전 인기 여행지 TOP 1 간사이 지방에 있는 오사카는 근교에 교토, 고베, 나라가 있어서 함께 묶어 방문한다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굉장히 복잡한 도쿄의 지하철 노선보다 상대적으로 간단하면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주유패스를 이용하면 교통편과 관광지를 묶어서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 저가 비행사를 이용하면 10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항공권 구입이 가능했으며, 개인적으로 경험은 없지만 부산에서 배를 타고 다녀올 수도 있습니다. 비행편.. 2022. 3. 12.
아프리카 모리셔스로 떠난 신혼여행 2012년 6월과 7월 사이,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모리셔스를 결혼 10주년 맞이해 기억에서 꺼내 소개합니다. 모리셔스에 대한 행복했던 추억과 모리셔스가 어떤 곳인지 간단하게 살펴보고, 당시에 좋았던 액티비티들을 추천하겠습니다. 10년 전 모리셔스에 대한 추억 모리셔스에 대해 알게 된 것은 2008년이었습니다. 미국 한 대학에 계신 영국식 영어를 하시는 멋진 아시아계 교수님을 만난 적이 있는데, 학회에서 갑자기 프랑스 교수님과 불어로 대화를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 교수님 조교에게 물어보니 자기 교수님이 아프리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중국계이고 영국에서 학위를 받으셔서 영국식 영어를 쓰시며 미국에서 대학교수를 하고 계시는데 아프리칸이라는 사실이 확 와닿지 않았습니다. 모리셔스라는 나라 출신이라.. 2022. 3. 12.
직장인의 세계여행 법 - 짧게 여러 번, 간 곳 또 가기 긴 여행을 즐기기 힘든 한국 직장인들의 현실을 살펴보고, 짧지만 알차게 여행하는 법을 소개합니다. 특히, 같은 곳을 여러 번 방문한 국가라도 즐겁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팁을 공유합니다. 서글픈 한국 직장인의 현주소 예전에 비하면 휴가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긴 했지만, 연차휴가를 길게 이어 쓰기 힘든 게 일반적인 한국 직장인들의 현주소입니다. 기껏 휴일이나 주말 전 후로 하루 정도 붙여서 짧게는 2박 3일, 보통 3박 4일 여행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저의 경우엔 인천행 밤 비행기에서 잠을 자고 3박 5일 여행 후, 공항에서 바로 출근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설 연휴, 5월 노동절, 어린이날과 부처님 오신 날, 가을 추석 연휴 등이 주말 포함해 기가 막히게 배열되면 나름 긴 여행을 할 수 있는 .. 2022.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