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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기간과 새로 선보이는 신규 종목 소개

by Mc휴고 2024. 7. 3.

제33회 파리올림픽이 곧 시작합니다.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은 아름다운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올림픽 각종 경기를 볼 준비를 하셔야 할 때입니다. 파리올림픽 기간과 새로 선보이는 종목을 알아보겠습니다.

 

노을-배경으로-서퍼가-서핑하고-있다
<출처 - 픽사베이 Kanenori님의 이미지>

 

 

제33회 파리올림픽 기간

공식적인 개회식과 폐회식 날짜를 기준으로 7월 26일 금요일에 시작해서 8월 11일 일요일에 끝납니다. 하지만 예선 경기가 길 수밖에 없는 종목 일부는 개회식 보다 이틀 먼저 시작합니다. 7인제 럭비와 축구는 파리올림픽 개회식 이틀 전에 시작하며 우리나라의 경쟁력 있는 종목인 핸드볼과 양궁은 하루 전에 미리 시작합니다.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에 실패하면서 국가대표의 경기를 파리올림픽에서 볼 수 없다는 점이 가장 아쉽습니다. 예전에 수준급이었던 남자 핸드볼도 작년 한일전에서 완패하면서 파리올림픽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의 구기종목은 여자 핸드볼이 유일합니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48년 만에 200명이 안 되는 대표 선수단이 출전합니다. 대부분의 구기종목이 올림픽 진출에 실패하고, 야구도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제외됐기 때문입니다.

 

▶ 주요 경기 일정

대한민국은 총 6개 안팎의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강의 양궁 여자단체전은 올림픽 10연패를 노립니다. 세계의 강호로 등장한 펜싱 남자 사브르 종목도 큰 기대를 갖게 합니다. 수영의 황선우와 김우민, 육상 높이뛰기의 우상혁, 마지막으로 배드민턴의 안세영 선수에게도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양궁 - 7월 25일, 7월 28일 ~ 8월 4일 (메달 결정일: 7월 28, 29일 / 8월 2~4일)
  • 펜싱 - 7월 27일 ~ 8월 5일 (매일 메달 결정됨)
  • 수영 - 7월 27일 ~ 8월 4일 (매일 메달 결정됨)
  • 육상 - 8월 1 ~ 11일 (매일 메달이 결정됨)
  • 배드민턴 - 7월 27일 ~ 8월 5일 (메달 결정일: 8월 2~5일)

 

 새로 선보이는 신규 종목

야구처럼 제외된 종목도 있지만 새로 선보이는 신규 종목들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총 네 개 종목으로 브레이킹, 서핑, 스케이트보드, 스포츠클라이밍입니다.

  • 브레이킹 (8월 9~10일)
    • 비걸 16명, 비보이 16명 - 총 32명 출전
    • 장소: 콩코드 광장
  • 서핑 (7월 27일 ~ 8월 1일)
    • 남녀 서퍼 각각 24명씩 출전
    • 장소: 타히티 테아후푸
  • 스케이트보드 (7월 27, 28일 / 8월 6, 7일)
    • 7월 27, 28일은 스트리트 경기
    • 8월 6, 7일은 파크 경기 (콩코드 광장)
  • 스포츠클라이밍 (8월 5~10일)
    • 장소: 부르제 스포츠 학습공원

 

글을 마치며

제33회 파리올림픽 기간과 새로 선보이는 신규 종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활약을 기대하는 주요 종목일정도 함께 알아봤습니다.

 

'완전히 개방된 대회'라는 올림픽 슬로건에 걸맞게 많은 경기를 파리의 랜드마크에서 펼칩니다. 100년 만에 다시 파리에서 올림픽을 여는 만큼 멋진 배경과 함께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을 기대합니다.

 

개회식은 센강에서 선수단이 보트를 타고 이동하며 등장합니다. 80여 개의 대형 전광판과 적재적소에 설치된 스피커로 파리 곳곳에서 무료로 개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주요 지역 하부 지역은 유료 티켓을 판매합니다.) 성화봉송 주자에 BTS 진이 합류한다는 소식이 이슈가 되며 더욱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하계 올림픽 이제 슬슬 즐길 준비를 하셔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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