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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월드투어 일정 및 공연장 규모 정보

by Mc휴고 2024. 6. 21.

KPOP 인기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2024년 월드투어 'I-DOL'의 일정과 공연장이 공개되었습니다. 오픈 10분 만에 올림픽 체조 경기장, KSPO 돔 서울 두 차례 공연이 모두 매진되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15,000석 규모의 KSPO 돔은 KPOP 아티스트들에게는 꿈의 무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4세대 걸그룹으로서 처음으로 KSPO 돔에서 8월 3일과 4일 이틀간 (G)I-Dle의 공연이 성황리에 마치길 기대합니다. 서울 공연 이후 예정된 콘서트 스케줄과 공연장의 규모로부터 수용 관객 수도 예측해 보겠습니다.

공연장-조명아래-환호하는-관객들-모습
<출처 - 픽사베이 StockSnap 님의 무료 이미지 >

 

 

(여자)아이들

초등학생도 다 아는 메가 히트곡 '퀸카'로 유명한 케이팝 걸그룹입니다. 세대로 나누면 4세대 걸그룹 중 가장 언니뻘입니다. 2018년 라타타 (LATATA)로 데뷔해서 내년이면 7년 차가 되는 인기 그룹입니다. 데뷔에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곧 이어진 코로나 암흑기와 한 멤버의 신상 문제로 큰 진통을 겪었습니다. 2022년 새로 데뷔하는 마음으로 야심 차게 준비한 앨범 "I never die"의 톰보이가 큰 인기를 끌면서 1.5군 정도 되는 티어에서 명실상부한 탑티어 걸그룹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후, 발표한 앨범들이 3 연속 밀리언 셀러를 기록했습니다.'Nxde', '퀸카', '난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는 차트에서 오랫동안 1등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호화 프로듀서의 솜씨로 잘 빚어내는 대부분의 여타 케이팝 그룹과는 다르게 전소연이라는 특출한 리더가 본인의 생각과 이미지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어낸 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2022년 첫 월드투어를 시작으로 2023년 두 번째 월드투어를 더 큰 규모로 진행했으며, 2024년에 있을 월드투어는 작년보다 더 큰 규모의 공연장에서 열립니다. 엔터사의 매출을 판단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수치 중 하나가 공연 매출입니다. 규모가 클수록 MD 상품으로 인한 매출도 커지기 때문입니다.

 

수용 규모로 나누는 공연장 종류

▶ 초동판매량

앨범을 출시하고 일주일간 팔리는 양을 초동 판매량이라고 합니다. 엔터사 투자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작점입니다. 초동 판매량으로 팬덤의 크기와 성장성을 체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투어 모객 수를 짐작해서 그 해 매출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4년 상반기가 끝나가는 지금, 올해 걸그룹의 전체적인 초동 판매량은 작년에 비해 저조했습니다. 단, 예외가 있었는데 (여자)아이들의 정규앨범 <2>는 오히려 지난 앨범 초동 판매량을 153만 장으로 갱신했고, 역대 걸그룹 초동 판매량 5위에 올랐습니다. 올해 초동 판매량만 따졌을 때, 걸그룹 중 1위이며 전체 통틀어 4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올해 투어가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 공연장 규모

규모로 구분하면 홀, 아레나, 스타디움급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세분하면 아레나와 스타디움 사이에 슈퍼 아레나와 돔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의 경우, 작년 미주와 유럽 및 일본에서 공연했던 곳의 규모는 홀급이었지만 올해 아레나급으로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5,000석 내외
  • 아레나 - 10,000 ~ 20,000석
  • 슈퍼 아레나 - 30,000석 이상
  • - 5만 석 이상
  • 스타디움 - 7만 석 이상

스타디움 급에서 공연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세계에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국내 KPOP 그룹으로는 BTS, 블랙핑크가 대표적이며 일본에서 세븐틴과 에스파가 돔급에서 대규모 공연을 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스트레이키즈와 트와이스가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했습니다. 데뷔 얼마 안 된 뉴진스가 도쿄돔에서 일본 데뷔를 한 다는 사실은 정말 큰 뉴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2024 월드투어 스케줄

5월 중순, 올해 월드투어 스케줄이 먼저 홍보되었고 순차적으로 어떤 공연장에서 콘서트가 열리는지 공개되었습니다. 8월 3일과 4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2일 시드니 공연으로 일정이 끝납니다. 작년의 경우에는 중간에 일정이 더 추가되기도 했으니 상황에 따라 추가 공연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투어 일정과 공연장 및 공연장 수용인원을 시간 순대로 아래와 같이 정리했습니다.

 

  • 서울 (8월 3일 / 4일)
    • KSPO DOME (올림픽 체조경기장) - 15,000 명
  • 홍콩 (8월 23일 / 24일 / 25일)
    • Asiaworld Arena - 12,500 명 (고정 좌석) / 14,000 명 (스탠딩 공연을 함께 진행할 경우)
    • 24-25일 이틀간 공연 예정이었으나 조기에 매진되면서 23일 하루 더 추가 공연이 편성되었습니다.
  • 도쿄 (8월 31일 / 9월 1일)
    • Ariake Arena - 12,000 명 (고정 좌석) / 15,000 명 (스탠딩 공연을 함께 진행할 경우)
  • 미국 워싱턴 타코마 (9월 6일)
    • Tacoma Dome - 21,000 명
  •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9월 8일)
    • Oakland Arena - 19,200 명
  •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9월 10일)
    • Honda Center - 18,336 명
  • 미국 텍사스 휴스턴 (9월 13일)
    • Toyota Center - 19,000 명
  • 미국 일리노이 로즈몬트 (9월 15일)
    • Allstate Arena - 18,500 명
  • 미국 뉴욕 벨몬트 파크 (9월 18일)
    • UBS Arena - 18,500 명
  • 타이베이 (10월 5일 / 6일)
    • Taipei Arena - 13,000 명
  • 방콕 (10월 19일)
    • Impact Challenger Hall 1 - 12,000 명
  • 마카오 (10월 26일 / 27일)
    • Galaxy Arena - 16,000 명
  • 호주 멜버른 (10월 31일)
    • Rod Laver Arena - 14,820 명
  • 호주 시드니 (11월 2일)
    • Qudos Bank Arena - 21,000 명

 

모두 매진이라고 할 때, 총 26만 명 규모입니다. 물론 모든 자리를 관람석으로 제공하진 않기 때문에 80%만 채운다고 해도 20만 명 모객이 가능합니다. 

 

 

 

 

2024 상반기 걸그룹 초동 판매량 순위

엔터주 투자를 고려하거나 그룹의 팬덤의 확대를 판단할 때 초동 판매량은 큰 의미를 갖습니다. 초동 판매량의 의미와 중요한 이유를 알아보고 2024 상반기 걸그룹 초동 판매량 순위도 함께 알아

www.hugowellbeing.com

 

2023년 투어와 규모 비교

작년과 달리 유럽 공연은 빠졌고 호주의 두 도시에서 공연하는 것이 눈에 띕니다.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로 진행했던 일본과 미국 공연이 규모가 커진 것도 고무적입니다.

 

서울의 경우, 작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했습니다. 좌석 수는 11,000 명 정도입니다. 4천 명 더 관람이 가능한 KSPO에서 이틀간 진행하니 8,000명 정도 더 모객이 가능합니다.

 

아시아의 홍콩, 방콕, 타이베이도 작년보다 수용 규모가 더 큰 공연장에서 진행됩니다. 마카오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갤럭시 아레나에서 진행합니다. 블랙핑크도 공연했던 곳입니다. 마카오에서는 가장 많은 사람이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이한 사항은 도쿄 공연장 규모가 급격히 늘었다는 점입니다. 아시아에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지만 일본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었는데 점차 팬층이 두터워지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미주 공연의 경우, 아시아와 다르게 하루 공연이지만 공연장 규모가 더 큽니다. 작년 미국에 영어 앨범을 내며 'I Do'가 많이 알려진 효과도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을 계속 노크하며 성장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호주 공연장 규모도 예상보다 커서 글로벌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엿볼 수 있습니다.

 

2022년 첫 월드투어에서 21회 공연에 5~6만 명을 모객하고 작년에 총 24회 공연에 13만 명을 모객 했습니다. 위 스케줄대로라면 19회 공연에 20만 명 모객이 가능합니다. 작년 한 회 공연에 약 5,400 명의 관객이 모였다면, 올해는 만 명이 넘는 규모입니다. 올해 월드투어 규모가 두 배 늘 것으로 예상하며 홀급에서 아레나급 공연을 할 수 있는 걸그룹으로서의 성장성을 보여줍니다. 이는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이며 큰 성장성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글을 마치며

(여자)아이들의 월드투어 소식을 접하고 스케줄에 따른 공연장의 규모를 계산하고 작년과 비교해 봤습니다. 아이들이 소속한 큐브엔터는 국내 4대 대형 엔터사와 카카오가 지분을 갖고 있는 스타쉽을 제외하면 바로 그 아래 정도에 있는 중소 엔터사입니다. 걸출한 스타를 보유하고 있지만 주가는 바닥을 헤매고 있어 아쉽습니다.

 

몇 해 걸친 매출과 영업이익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좋은 흐름이 아니라 안타깝습니다. 참고로 큐브엔터의 모기업은 VT입니다. 다이소에 아무리 가도 물건을 볼 수 없는 리들샷을 만드는 화장품 회사입니다. 주가에서 엄청난 성장을 보여줬는데 자회사도 신경 쓰면 좋겠습니다.

 

모쪼록, 올해는 멤버들의 건강 이슈없이 7월 8일 멋진 컴백과 함께 성공적인 월드투어를 진행하길 바랍니다. 라이브 실력도 인정받았으니 언젠가 코첼라에도 초대되길 바라며 글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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